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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의 작은 경비병 편도선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 유사질병 예방

by 또하자 2024. 1. 11.

편도선염은 입과 코로 들어오는 항원에 대해 반응을 하고 주로 점막의 표면을  방어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 분비하는 조직입니다. 이런 편도는 출생 시부터 몸이 자라남에 따라 같이 커지기 시작하며 면역학적으로 4~10세에 가장 활발하다 사춘기 이후로 점점 퇴화하는 기관입니다. 편도염은 갑자기 침 삼킴이 불편하고 고열이 동반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편도염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서 이런 편도의 불편감이 지속되는 만성 편도선염으로 나누어집니다. 공기가 오가는 통로에 있기 때문에 외부적인 요인으로 이상 증상이 손쉽게 찾아옵니다. 오늘은 이런  편도선 질환에 대해 원인과 치료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젖 양옆의 편도선 모습

몸속의 작은 경비병 편도선염의 원인과 증상

우리 몸의 미세하지만 중요한 경비병, '편도선'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특별한 주제 중에서도 '편도선염'이라는 병태에 대해 좀 더 상세하고 깊이 있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편도선이란 무엇일까요? 편도선은 우리 목 뒤에 위치한 두 부분의 작은 조직으로, 이 두 조직은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체내의 방어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이 편도선 자체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을 '편도선염'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편도선염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편도선염은 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에볼라 바이러스나 코로나바이러스, 에피스타인-바르 바이러스(EBV) 등도 편도선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세균 중에서는 A형 헤몰리틱스 구균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세균은 '연쇄상구균'이라고도 불리며, 편도선염 외에도 인후염, 두통, 발열,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편도선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필터링하는 과정에서 자신들도 감염될 위험이 있는데, 이런 과정에서 편도선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편도선염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편도선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목의 아픔입니다. 이 통증은 삼키는 것을 어렵게 만들며, 특히 식사나 음료 섭취 시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머리 아픔, 몸살감, 기침 등 다른 감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목 안쪽에 붉은 피부 또는 흰색 또는 노란색의 피지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편도선염은 대부분의 경우 자가 치유가 가능하지만, 이에 실패하거나 자주 반복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 또는 편도선 제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도선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도선염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지만,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우리 자신과 우리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편도선염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편도선 염증 치료 방법

몸속의 작은 경비병, '편도선'이 어려움을 겪을 때, 즉 '편도선염'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편도선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편도선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는 목 아픔, 발열, 흰색 또는 노란색의 피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매우 불편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편도선염은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까요? 편도선염이 발생한 경우, 가장 먼저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는 증상과 체온, 목의 상태 등을 확인한 후, 필요하다면 편도선에서 조직을 채취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합니다. 편도선염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 경우,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이때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따뜻한 수분이나 차, 꿀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약을 통해 통증이나 열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편도선염이 세균, 특히 A형 헤몰리틱스 구균에 의해 발생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를 정해진 기간 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감염된 세균을 죽이고 편도선염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복용 중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처방된 기간 동안 약을 다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잠재적으로 남아있을 수 있는 세균을 완전히 제거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도선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편도선이 과도하게 커져서 숨쉬기나 삼키기에 어려움을 줄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편도선 절제술'이라는 수술을 통해 편도선을 제거하게 됩니다. 편도 절제술은 재발성 편도염에서 가장 흔히 시행되며 이 경우 치료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다른 치료법을 충분히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일 년에 3~4회 이상 편도염이 재발하는 경우에 편도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급성 편도염은 대개 자연적으로 증상이 좋아지지만, 감염이 지속되면 편도 주위염, 경부 및 심부 감염, 패혈증 등으로 합병증으로 이행할 수도 있습니다. 편도선염 치료는 증상의 심각성과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목에 관련된 유사한 다양한 질병

목에 관련된 유사한 질병에 대하여 이 글을 통해서 연관된 질병을 살펴봄으로써 참고,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질병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인후통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 건조, 알레르기, 흡연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두염은 목의 뒷부분인 후두가 염증을 일으킨 상태입니다.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목아픔, 발성장애, 기침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악습으로 인해 성대에 작은 결절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목소리가 쉽게 피로해지거나 쉽게 거칠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갑상선은 목 부위에 위치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로, 기능이 과도하거나 불충분할 때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피로, 체중 변화, 기분 변화 등이 있습니다. 후두암은 목의 후두 부분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진행될수록 목소리 변화, 삼키기 어려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도염은 식도의 염증으로, 주로 역류성 식도염이 흔하며, 속 쓰림, 가슴 불안감, 삼키기 어려움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질환들이 있으므로, 만약 목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과 생활가이드

일상생활 시에 건조하지 않도록 목을 촉촉이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점으로는 찬물 혹은 따듯한 물이 아닌 적당한 미온수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음식 섭취 시에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죽이나 수프를 드시어서 예민해진 편도를 보호해야 합니다. 편도는 추운 날씨에 많이 발생하므로 스카프나 목 폴라, 목도리 등으로 목을 따듯하게 보호해 주고 마스크를 착용해 찬 공기로부터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편도가 붓는 원인은 구강 청결 상태도 영향을 미치므로 간단한 자가법으로  따뜻한 물에 소금을 넣은 소금물로 입안을 수시로 가글 하면 염증을 가라앉히고 붓기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중 판매하는 가글제품은 편도에 자극을 주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충분한 휴식은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은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목과 편도선에 부담을 주며,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킵니다. 따라서 흡연과 음주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선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위의 예방법을 지키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편도선염을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 글을 쓰면서 제가 30년 전에 편도선절제술을 했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나름 신경 쓰고 스트레스받으면 예민해져서 편도가 붓고 침 삼킴이 어려워 고통스럽고 열도 나고 이런 증상이 1년에 7~8회 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했습니다.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본 후 의사의 권유로 편도 절제술을 시행했지요. 수술 후에 아이스크림을 먹도록 병원에서 권유했는데 삼키기가 고통스러워서 제대로 못 삼켰던 일이 생각납니다. 수술 후 지금까지 발병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증상이 자주 발병한다면 편도선절제술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 검사를 통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평소에 구강 위생을 유지하고 자주 손 씻는 습관을 갖도록 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도움이 되셨다면 제에게는 작은 힘이 생길 것 같습니다.